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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Ma vie/내 젊음의 자서전/샤갈 자서전/샤갈 책 샤갈의 자서전을 읽었다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Ma vie/내 젊음의 자서전이라고 불린다. 표지에는 샤갈의 가장 유명한 그림 나와 마을이 그려져 있다 우선 젊음의 자서전이나 보니 젊은 시절 이야기가 많다 사실 샤갈이 늙어서는 남프랑스에서 그림만 그리기도 바빴다 어쨌든 그래서 젊은 시절 이야기가 많은데 샤갈이 직접 쓴 거다 보니 샤갈의 말투가 느껴지기도 하고 되게.. 주관적이다 그래도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재밌긴 하다 샤갈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싶지 않은 분이라면 비추천하기는 한다 막 환상이 깨진다 이건 아닌데 그냥 좀 현실적인 것 같다 근데 다른 환상이 생기기도 한다 모르던 모습도 알게 되고 좋다 확실히 이 시대에 대해서 공부하면 놀라운 게 이 유명한 사람들이 다 친하고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게 .. 2020. 5. 17.
도덕경과 논어를 읽으면서 느낀 점 사실 논어를 이전에도 읽어본 적이 있지만 요즘 새로이 읽었을 때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도덕경과 논어를 읽었다 여러 번 읽을 수도 있고 읽으면서 공부가 될 수도 있지만 이런 철학서는 개인적으로 그 사람의 사상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고 읽으면 확실히 다르다 이 문장에 담긴 사상이나 의중을 파악할 수 있고 내용이 정확하게 이해되고 각 장마다 핵심이 담겨있는 게 이런 책의 특징이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가 딱딱 들어온다 -노자의 도덕경 -공자의 논어 2020. 5. 17.
알라딘 ebook으로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읽기! 레프 톨스토이-이반일리치의죽음/서평/줄거리/독후감/이북사용법/ebook사기/알라딘서점 알라딘 인터넷서점에서 ebook을 구매하고 읽기 위해서 앱을 깔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북을 클릭하고 사면 된다 아주 간단한 듯! 읽는 건 앱이 있어야 하나봐.... 이북으로 사면 더 싸다! 인터넷에서 로그인했던 것과 같은 아이디로 앱을 로그인하니까 내 책장에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딱! 개인적으로 이북은 너무 불편하다... 과제를 하거나 자료를 찾는 데에 필요하다면 정말 용이하게 쓰일 것 같다!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면 그 단어가 들어간 페이지가 촤라락 나오고! 책갈피나 페이지 이동도 쉽다! 내가 생각하는 최대 단점은 눈이 너무 아프다 이북을 보려면 역시 탭이 있어야 할 듯하다 별로 길지 않은 책이라 그냥 휴대폰으로 빨리 보고 말았는데 불편하다 그럼 이제부터 이반 일리치의 죽음 줄거리와 감상 등을 말해보겠.. 2020. 5. 17.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서평, 원서, 영한대역, 번역본, 줄거리 등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Tuesdays with Morrie 미치 앨봄 도서관에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빌렸어요 처음에 번역본이 없는 줄 알고 영한대역을 빌렸는데 잘 찾아보니 있더라구요 일단 두 권 다 집으로 함께~ 안에 한 번 펴볼게요! (줄거리나 감상은 뒷쪽에 있으니 보실 분들은 스크롤을 조금 더 내려주세요!) 영어 단어나 구 같은 것도 이렇게 단어장처럼 밑에 있고.. 왼쪽에는 한글, 오른쪽은 영어네요 차례는 이렇게 있습니다~ 제목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은 n번째 화요일이 대부분이고 사이사이에 작은 에피소드가 끼여있어요 미치 앨봄이라는 제자가 대학시절 본인의 교수였던 모리와 화요일마다 만나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랍니다 줄거리 대학의 사회학 교수 모리 슈워츠. 그는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2020. 5. 17.
이정명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 1, 2편 [서평, 독후감, 줄거리, 등장인물 등] 이정명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 - 저는 여러분이 이 책의 줄거리나 서평을 보지 않으시고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큰 욕심일까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느끼는 혼란, 황홀 등의 여러 감정을 최대한 느끼시고 오롯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렇게 좋은 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읽는다는 분들도 계시겠죠? 무턱대고 추천하는 건 역시 믿기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이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등장인물 - 나 나는 전쟁 나가신 아버지 대신 어머니와 함께 책방을 운영하던 소년이다. 현재는 1940년대의 일본의 전쟁때문에 수용소의 간부로 일하고 있다. - 스기야마 후쿠오카 수용소의 대표적인 인물. 아주 잔인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처럼 보이지만 알 수 없는 속내를 감추고 있다. - 윤동주 (히라누마 도.. 2020. 2. 24.
[서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_ 줄거리, 감상평, 구조, 신작 등 히가시고 게이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란 뭔가. 살인사건이 일어나야 할 것 같고 내가 추리를 해야할 것 같고 그런 기분을 느끼는 건 내가 지나치게 그의 추리소설만을 봐서 그런 것일까. 어쩌면 이 책이 지금의 작가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읽은 그의 첫 작품이 이 책일수도 있다. 그래서 나와 다른 이미지를 작가에게 혹은 그 작가의 책에게 가질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랬다. 이 책은 유명하다. 너무 유명하다. 아직도 베스트셀러일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니까, 스테디셀러. 그래서 안 읽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유명하고 다들 읽어본 것 같고 표지도 뭔가 계속 보니까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그냥 그랬다. 베스트셀러라는 단어에 크게 혹하지 않는 사람이긴 하지만 반감같은 건 없다. 하지만 .. 2020. 2. 13.
[백세희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편_ 힘든 지 모르게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이 책은 1편과 2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편이라고 적혀있지 않아서 다 읽기 전까지 2편이 있는 지 몰랐어요. 알고보니 네이비색 표지의 2편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읽어봐야겠어요. 많은 분들이 제목을 보고 이 책에 끌렸다고 이야기하죠. 저도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 책이 작가가 상담치료를 받은 내용이 적혀있는 기록물인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마치 인터뷰처럼 상담 의사 선생님과 본인의 대화가 자세하게 적혀있어요. 이걸 어떻게 했을까요? 작가는 자신의 생활을 녹음한다고 해요. 책에선 검열한다고 표현하더라고요. 그게 작가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고, 어떻게 비롯된 것인지. 책을 통해 알 수 있죠. 매 주의 치료 내용이 끝날 때마다 정리하는 말이 나와요. 제가 공감하고 가장 크게 동요했던 말이 있기도 하고, .. 2020. 1. 14.
[장동원 포토에세이] 무엇으로부터 위로받으세요? 장동원 작가의 첫 번째 포토 에세이 '무엇으로부터 위로받으세요?'를 소개합니다. 책을 구매하면, 글 마지막에 있는 포토카드를 드립니다. 생각없이 마음에 드는 부분을 접다보니 이렇게나 책장이 접혔답니다. 사실 포토북같은 걸 내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이 책의 작가님은 작은 것들에 행복해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저도 요즘 스스로 행복을 찾는 중이랍니다. 저는 손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한 번도 예쁘게 나온 적이 없는 것 같은데.. ㅋㅋ 저는 아직까지 비가 좋은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이 포토에세이에는 하늘과 구름, 길, 거리 등의 풍경이 많이 담겨있어요. '나를 감동받게 하는 것은 좋은 날씨와 계절이다.'라고 작가님은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유.. 2020. 1. 6.
[2020.01.05]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_이도우 장편소설 연애소설. 은근히 타올랐다가 갑자기 꺼질까 심장 졸이는 연애소설. 막 애타고 화나서 어쩔 줄 모르겠다. 싶은 연애소설을 읽고 싶다면, 남자주인공: 이건 피디 사실 이 소설의 절정에서는 꼴보기 싫은 인물이었다. 처음엔 이건의 매력에 푹 빠졌었다. 그런데 역시 매력있는 사람은 애매하게 굴고 확실하지 않은 사람이 매력있는 건가보다. 건은 애매한 사랑을 하더라. 사실 건이 진솔에게 준 마음이 사랑인지 아직도 난 모르겠다. 화를 내면서 사랑이라고 변명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그의 방식으로의 사랑은 아니었다. 그에게 진솔이. 그것도 아니라면 건이 두 가지 사랑을 하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애틋한 사랑과 즐거운 사랑. 하지만 그저 즐겁기에 당신을 만난다는 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걸. 사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2020. 1. 5.
[서평] 서울 사람들_오휘명 소설집 서울 사람들 소심함이라는 성격은 두 부류 정도로 나뉜는 것 같다. 대놓고 소심한 쪽과 애써 부정하는 쪽으로 말이다. 대놓고 소심한 사람은 애쓰지 않는다. 어딜 가서 뭘 하든 조용하며 쉽게 표정을 바꾸지 않는다. 누구와 대화를 할 때도 '제가 조금 소심해서요.'라는 공포탄을 쏘며 대화를 시작한다. 일종의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하는 거다. 그럼 대부분의 상대는 그를 배려하고 대화의 템포를 맞춰주려 애쓴다. 일상 씨 이야기 中 이 책을 사랑이야기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심지어 작가조차도 '화려하고 고요한 추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사랑들'이라고 했지만, 난 그들의 사랑이야기보다 인생에 관심이 갔다. 사랑도 인생의 일부이지만, 사랑에 집착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나는 그 멋진 장소 덕분에 작은 희망 하나를.. 2020. 1. 4.